여행 이튿날!! (시내 관광!!)
어젯밤은 아니나 다를까 폭수(爆睡, 바쿠스이)해서 일어났더니 벌써 한낮이었다. 황급히 호텔을 나온다. 난 잠자기 위해서 한국에 온 것은 아니라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다~. 덥다. 더워!
오늘은 우선 선릉에 있는 식당? '레드 키친'을 방문할 생각이다. 카라 니콜씨 이모님께서 하시는 가게이고 카라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 소위 성지다. 한국 카밀리아 분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시 카라 멤버와도... 아냐, 그런 것은 무리 무리.
지하철을 갈아타서 2호선 선릉역에서 하차. 7 번 출구를 나오고 걸어서 1~2분 정도 거리. 일본을 출발하기 전에 트위터의 'ともだち(토모다치)'가 자세하게 가게 장소를 가르쳐 주셨으므로 곧 발견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마워요)
그! 러! 나! 가게 안은 캄캄하다. 문도 닫혀 있다. 혹시나 오늘은 휴업일? 오마이갓!!!
떠나기가 어려워서 주변을 1시간 이상 어슬렁 어슬렁 걸어 다닌다. 난 뭘 하러 온 거지...
겨우 결심이 서고 다음 곳으로 향한다. 명동으로 레츠고! SPAO에서 가을옷을 살 거야!
그! 러! 나! SPAO까지 휴업! 왜!? 왜요? 왜 그렇습니까? 말도 안돼...
이런 때에 쓰는구나... "미치겠다!"
다행히 'eVERYSING'은 영업하고 있었으므로 그 숍 코너를 조금 구경했지만 솔직히 구즈에는 흥미가 없는 거예요... 아저씨는 이제 물욕도 시들어 버렸어요... 미안해 소녀시대... 그렇다고 하면서 그 후 명동에 있는 아이돌 구즈를 파는 가게를 3채나 도는 나...
기분을 고쳐 다음으로! 이제까지의 여행으로 적지 않은 명소를 돌었지만 저기가 아직이었다. 저기. 남산 N서울타워. 혼자라도 간다. 왜냐하면 진짜로 혼자니까...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타워에 도착! 앗! 이런 곳에서도 소녀시대 구즈를 팔고 있다. 역시 소시! 그건 그렇고 사람이 너무 많다. 시민 분들로부터도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그래 그래 나중에 본 '런닝맨'의 수록 장소가 여기였네. 그리고 지난주 장소가 5월에 태연씨의 '태양의 노래'를 보러 찾은 세종 문화 회관. 자기가 알고 있는 곳이 TV에서 나오면 조금 기쁘군요~ ^^)
서울타워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다음은 동대문으로. 늦은 저녁밥을 먹고 시장을 어슬렁어슬렁. 음 호텔이 동대문에 있으면 밤놀이 할 수 있으니까 편리하네요 ^^
옷이나 간식 등을 사고 호텔에 돌아간다. 그 길의 편의점에서 f(x) 설리씨를 발견! ^^; 어제 너무 가까운 곳에서 목격한 설리씨는 TV에서 보는 것보다 더욱 귀여워서 솔직히 충격을 받았어요. 혹시 실물이 훨씬 귀여운 연예인 1위일지도...
일 때문에 이제 내일에는 일본에 돌아가야 한다. 아아 외롭다. 그래도 3일 후에는 또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다! 25일 일본에서 초쇼케이스! 가슴을 설레게 하면서 오늘밤도 꿈 속으로...
2 comments:
WOW YOU SAW SULLI..
though I'm a fan of snsd
I Like fx especillay sulli
its really sorry that the place you visit are
all closed
항상 잘보고 갑니다~
@joo님
Hi, it's very nice to meet you.
저는 영어를 거의 잊어 버렸습니다 ^^;;;
죄송합니다만 한국어로 써도 괜찮으세요?
저의 서투른 한국어 문장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2월 소시 앵콜 콘서트 때에도 f(x) 멤버들을 봤는데
그 때는 설리양의 귀여움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탈양만 보았었기 때문에... ^^;
또 f(x) 무대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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