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ㅠㅠ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다. 일본만 아니라 한국도 이상히 덥구나...
SPAO에 들르고 싶지만 오픈 시간이 11시이고... 비행기를 놓치는 게 무서워서 단념한다. 그 대신 인천 공항에서 천천히 선물을 물색한다.
맛있을 것 같은 떡들이 나를 부르고 있다. 반 무의식적으로 찹쌀떡 등을 대량으로 구입해 버린다. 이건 내것, 그건 '초대'의 누님을 위해서... 앗! 누님 한국 분이잖아요... 뭐, 좋아!
그리고 드디어... 굿바이! 한국! 우리 또 만나자! 안녕~!!!
저녁 일본에 도착! T씨에게 전화하고 신주쿠의 '초대'에서 합류한다. 그래 그래 떡볶이와 두부 김치를 먹고 싶었더 거예요... 응? 난 또 한국 요리를 먹고 있구나. 그래 바로 이 맛 아니... (부끄) 서비스의 닭발, 너무 맛있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근데 이날 단골 한류숍에서 SM TOWN LIVE '10을 봐 왔다는 사람과 알게 되었다. 그 (공포의?) '동팬' 분이셨다... 아니오, 선배님! 대단하시네요! (음 세상은 의외로 좁구나)
자, 모레도 또 소녀시대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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